부자스터디/북리뷰

부자아빠의 세컨드 찬스

부린이스쿨 - 임반장 2021. 2. 26. 16:46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보다보면, 

요새의 시대상황 (미국 정부의 엄청난 돈 찍어내기, 자산 가격 폭등 등)을 너무 잘 나타내고 있어서

최근에 쓴 책인가? 하고 볼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3-5년 이전에, 길게는 20년 이전에 쓰여졌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전에 모두가 집은 최고의 투자자산이라 할 때

혼자만 '집은 부채다'라고 하여 욕을 정말 많이 먹었던 로버트 기요사키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이 터지면서 대세로 떠올랐죠.

 

현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약 10권 이상 사서 읽고 있는데요

나오는 기조는 정말 일관됩니다.

 

이번 부자아빠의 세컨드 찬스는 2017년에 발행된 책입니다.

두번째 거대한 금융 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대공황급) 이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의미에서 세컨드 찬스라는 제목을 쓴 것으로 해석됩니다.

늘 표지에 나와있는 로버트 아저씨의 얼굴. 버트형~ 세상이 왜이래~

공부를 위해서 있는 그대로를 옮기는 게 아닌,

목차만 보고 제가 기억하는 내용을 위주로 적겠습니다. (약간은 참고해서)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과거

Ch 1. 왜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가?

-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자산이 일하게 한다.)

- 집은 자산이 아니다. (집은 돈이 나가는 부채다.)

-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미국 정부가 돈을 계속 찍어내기에)

- 돈은 더이상 돈이 아니고 지식이 돈이다. 정보 x 교육 = 지식

- 사람들을 노예로 만드는 것 ; 통화제도. ; 세금, 인플레, 저축.  (월급은 안올랐는데 물건값은 오른다.)

상위 1%를 제외한, 집과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던 미국의 일반적 상위 5% 부자들은 자산시장 붕괴와 함께 중산층 아래로 몰락하였다.

- 이웃집 백만장자 : 자기자본 백만장자 (capital gain) vs 부자아빠 백만장자 (cash flow)

미국의 국가 부채입니다. 2010년에 14조 달러였고 (2008년 이후 가파른 상승) 대충 1경 4000조원

- 현 미국의 부채는 (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government-debt)

이게 2021년 현재의 그래프입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입니다. 약 28조 달러 (대충 2경 8000조원이라 하겠습니다.) 에 육박하였습니다. (2010년의 두배이네요)
GDP 대비하여 미국 정부 부채의 비율입니다. 현재 106%입니다. 재밌는 건,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엄청나게 높았었네요.

실제 그래프를 보면서 확인해보니, 사람들을 노예로 만드는 건 세금, 인플레, 저축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저 빚을 갚으려면 결국 1) 세금을 많이 걷거나 2) 통화량을 늘려서 화폐의 가치를 절하시키거나 의 방법밖에는 없을 듯 하네요.

그런데 그동안 과연 달러는 기축통화로써 그 위용을 지킬 수 있을까요?

 

-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거를 봐야한다. 특히, 돈을 무제한으로 풀어낸 제국들의 상황을 공부해야한다.

- 잠깐 사이드로 빠지자면 풀러 박사 왈 '보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나누어 줄수록 나의 유효성은 높아진다'. 이건 비지니스, 세상살이에 있어 기본 원칙 중에 기본인 듯 합니다.

- 불평등이란 다른 게 아닌 금융교육에 대한 불평등이다. 

- 봉급의 힘 : 부자아빠 왈 '봉급은 인간이 만든 가장 강력한 도구다. 봉급을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의 신체와 정신, 영혼까지 노예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갖는다.'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을 때 부자들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봉급 제도다.' => 즉, 우리가 돈을 위해서 일하면 안되는 이유.

- 말은 도구다. '자산은 내 주머니에서 돈을 넣어주는 것.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 말이 내가 부자가 되는 가 아닌가를 결정한다.

-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다루기 쉽기 때문에 미친듯이 돈을 찍어내고 있다. 이에 기여한 건 1971년 닉슨 대통령의 금본위제 폐지.

- 비상사태 (emergency)라는 단어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부상 (emergence) 이다. 비상사태로부터 새로운 것,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회가 부상한다.

- 팀은 중요하다. 우리는 경쟁에 길들여져있고 인간은 천성적으로 경쟁을 하길 원한다. 학교에서도 협력은 부정행위이며 회사에서도 경쟁적으로 동료를 죽여야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우리는 협력을 함으로써 더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경쟁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말.

-풀러 박사가 1950년대에 경고한 네 가지 비상사태 : 환경적비상사태(온난화), 핵 비상사태 (원자력 에너지), 군사적 비상사태 (테러리즘), 전염병 비상사태. => 소름돋지 않나요?

- 메슬로에 의하면 위대함은 오직 자아실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생리적, 안전, 돈, 존경/소속 등이 절대 범접할 수 없는 수준.

- '나를 자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2. 현재

새계는 더 많은 B 사분면의 기업가를 필요로 한다. 그들은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만들어 낸다. 단지 돈만 버는 자산이 아니다. 세계를 바꾸는 자산이다.

 

3.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