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달 전, 내가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의지가 넘쳤다.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수익화였다. 개인공부도 있었지만 그걸로 책을 쓰던, 광고를 실던.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 한 달을 매일 포스팅을 했고, 별로 변동이 없는 조회수를 보면서 실망을 했고 어느 순간 글을 쓰지 않게 되었다. 그 이후에 많은 책을 읽고 또 사람들을 만나면서 부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어 갈 즈음. 그리고 부린이스쿨이라는 내 블로그 생각이 없어질 때즈음 내 블로그를 구독해주던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내 기분을 좋게해주려는 응원의 말일 수 있겠지만 가끔 와서 글을 읽으면 마인드셋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 말을 듣고 스스로는 읽어보지 않았던 제 오랜 글들을 쭉 읽어봤습니다. 현재와 다른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도 있었고 (고작 3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