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마인드셋 잡기

만약에 딱 한 권의 '금융교육서'를 읽어야 한다면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부린이스쿨 - 임반장 2020. 11. 22. 15:03

 

저는 '부자되는 마인드셋' 관련 영상으로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채널의 정태익님 영상을 자주 봅니다.

 

www.youtube.com/channel/UC2QeHNJFfuQWB4cy3M-745g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각종문의 : buiknam@takeschool.co.kr 로 연락바랍니다. (방송주제신청 / 사업제안 / 출연 문의)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직장생활을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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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출퇴근길에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고 (코로나 때문에) 오디오만 듣는데요,

 

평소라면 지나쳤던 화면일텐데 어느날 그 뒤에 진열된 책이 보이더라구요.

유튜브 채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동영상 중. 뒤에 윗열에 있는 책이 거의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입니다.

 

화면을 정지시키고 자세히 보니 형형색색으로 되어있는 책에 'RICH DAD',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라고 적혀있는 걸 봤습니다.

 

가끔 영상에서 롤모델이 '로버트 기요사키'라고 말하신 적이 있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가끔 서재에서, 또 도서관에서 지나치면서 본 것 같은데 저 책은 무슨내용일까?

 


 

 

바로 서점을 가니 검은색의 멋진 표지로 팔더군요.

 

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79599379&gclid=EAIaIQobChMIrca06rGV7QIVgdGWCh1EPgm6EAYYASABEgKF2fD_BwE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관리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발점으로 삼길 권한다.” - USA 투데이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 아빠의 교훈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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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알았는데 이는 1997년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있는 그야말로 올타임 스테디셀러였죠.

 

너무나도 흡입력있게 거의 한번에 쭉 읽어갔습니다.

 

약간의 각색이 있었겠지만 본인의 과거 이야기로 '부자의 마인드셋', 어떻게 자산을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나옵니다.

 

핵심플롯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인 4세대 로버트 기요사키는 박사까지 땄지만 늘 청구서에 시달리면서 사는 가난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친한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를 알게되죠.

 

이 '부자 아빠'는 중졸에 일찍부터 가장이 되어 가족을 돌봐야했지만 그 당시 사업과 부동산으로 하와이에서 제일 가는 부호 중 한명이었습니다.

 

로버트는 이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사이에서 둘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배우고 그것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책 내용 정리는 기가막히게 해놓으신걸 압니다.

 

그래서 저는, 제 머리를 가장 크게 때렸던, 인상 깊었던 것을 적어봅니다.

 

1. 자신의 재무재표를 그릴 줄 아는 것. 그리고 부자들의 흐름과 중산층 및 가난한 사람의 흐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

 - 특히, '자산'과 '부채'의 차이점을 이해할 것

2.자신의 시간을 팔아 일을 하지 말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이 두 가지입니다. 저는 정확하게 가난한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고 있었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모아서 예금 적금 통장으로 차근차근 모았죠.

이렇게 미래에도 열~심히 모아서 대출을 받아서 제가 살 집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그 시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로버트의 책이 약 10권 정도가 넘는데 이번 생일선물로 그 책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책들이 대부분 97년도에서 2000년도 초반에 나온거라 몇 개 빼고는 중고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이 2008년에 벌어졌던 모기지론 사태 및 금융 위기를 예측했다는 게 소름이 돋습니다.

예언자는 많아도 실제 제대로 예측한 사람은 드무니까요.

 

이 책을 냈을 당시 '집은 부채다!' 라고 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었는데, 2008년 미국에서 부동산 폭락이 일어났을 때 (즉, 10년 후) 그의 말은 진실이였음이 드러났죠.

 

이런 걸 보면 정말 배움이 길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 부린이 스쿨 학생들도 만약, 딱 한권의 경제서를 읽어야 한다면 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