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자되는 마인드셋' 관련 영상으로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채널의 정태익님 영상을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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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각종문의 : buiknam@takeschool.co.kr 로 연락바랍니다. (방송주제신청 / 사업제안 / 출연 문의)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직장생활을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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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출퇴근길에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고 (코로나 때문에) 오디오만 듣는데요,
평소라면 지나쳤던 화면일텐데 어느날 그 뒤에 진열된 책이 보이더라구요.
화면을 정지시키고 자세히 보니 형형색색으로 되어있는 책에 'RICH DAD',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라고 적혀있는 걸 봤습니다.
가끔 영상에서 롤모델이 '로버트 기요사키'라고 말하신 적이 있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가끔 서재에서, 또 도서관에서 지나치면서 본 것 같은데 저 책은 무슨내용일까?
바로 서점을 가니 검은색의 멋진 표지로 팔더군요.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관리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발점으로 삼길 권한다.” - USA 투데이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 아빠의 교훈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
book.interpark.com
읽고나서 알았는데 이는 1997년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있는 그야말로 올타임 스테디셀러였죠.
너무나도 흡입력있게 거의 한번에 쭉 읽어갔습니다.
약간의 각색이 있었겠지만 본인의 과거 이야기로 '부자의 마인드셋', 어떻게 자산을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나옵니다.
핵심플롯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인 4세대 로버트 기요사키는 박사까지 땄지만 늘 청구서에 시달리면서 사는 가난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친한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를 알게되죠.
이 '부자 아빠'는 중졸에 일찍부터 가장이 되어 가족을 돌봐야했지만 그 당시 사업과 부동산으로 하와이에서 제일 가는 부호 중 한명이었습니다.
로버트는 이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사이에서 둘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배우고 그것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책 내용 정리는 기가막히게 해놓으신걸 압니다.
그래서 저는, 제 머리를 가장 크게 때렸던, 인상 깊었던 것을 적어봅니다.
1. 자신의 재무재표를 그릴 줄 아는 것. 그리고 부자들의 흐름과 중산층 및 가난한 사람의 흐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
- 특히, '자산'과 '부채'의 차이점을 이해할 것
2.자신의 시간을 팔아 일을 하지 말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이 두 가지입니다. 저는 정확하게 가난한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고 있었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모아서 예금 적금 통장으로 차근차근 모았죠.
이렇게 미래에도 열~심히 모아서 대출을 받아서 제가 살 집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그 시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로버트의 책이 약 10권 정도가 넘는데 이번 생일선물로 그 책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책들이 대부분 97년도에서 2000년도 초반에 나온거라 몇 개 빼고는 중고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이 2008년에 벌어졌던 모기지론 사태 및 금융 위기를 예측했다는 게 소름이 돋습니다.
예언자는 많아도 실제 제대로 예측한 사람은 드무니까요.
이 책을 냈을 당시 '집은 부채다!' 라고 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었는데, 2008년 미국에서 부동산 폭락이 일어났을 때 (즉, 10년 후) 그의 말은 진실이였음이 드러났죠.
이런 걸 보면 정말 배움이 길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 부린이 스쿨 학생들도 만약, 딱 한권의 경제서를 읽어야 한다면 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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