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스쿨 4

뜸했던 블로깅과 생각의 변화

네 달 전, 내가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의지가 넘쳤다.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수익화였다. 개인공부도 있었지만 그걸로 책을 쓰던, 광고를 실던.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 한 달을 매일 포스팅을 했고, 별로 변동이 없는 조회수를 보면서 실망을 했고 어느 순간 글을 쓰지 않게 되었다. 그 이후에 많은 책을 읽고 또 사람들을 만나면서 부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어 갈 즈음. 그리고 부린이스쿨이라는 내 블로그 생각이 없어질 때즈음 내 블로그를 구독해주던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내 기분을 좋게해주려는 응원의 말일 수 있겠지만 가끔 와서 글을 읽으면 마인드셋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 말을 듣고 스스로는 읽어보지 않았던 제 오랜 글들을 쭉 읽어봤습니다. 현재와 다른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도 있었고 (고작 3달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2. 나는 어느 사분면에 위치해있나?

원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을 먼저 리뷰해야 하지만 현재 읽고 있는 2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아직 이만큼이 남아있는데, 30일간 1일 1포스팅을 지키기 위해서 급하게 들어와서 적습니다. (현재 시간 오후 11시 27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의 핵심은 1.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2. 자신의 재무제표 작성을 통해 수입/지출 그리고 자산/부채의 개념을 이해하라. 또 부자와 가난한 자의 돈의 흐름 차이를 이해하라 이 정도로 볼 수 있었는데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2의 핵심은 1. 모든 돈 버는 사람은 4개의 사분면 'E(봉급자), S(자영업 or 전문직), B (사업체 운영), I (투자가)' 이 네 가지 중 하나에 위치해있다. 2. 그 중 오른쪽에 위치 (B, I)해..

하이킥을 통해 본 '부자 되기'를 배우는 방법 4가지

어연 10년전, 제가 대학교 시절 즐겨봤던 하이킥이란 시트콤에서, 윤계상씨가 굉장히 똑똑한 한의사로 나옵니다. 이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극 중에서 다른 사람과 당구내기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 지식을 섭렵할 수 있는 총명함을 가지고 있기에 당구를 글로 배운 후 자신있게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를 시작하였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틱!" 당연히 당구공을 치는 것 조차 제대로 못하고 형편없는 실력으로 지고 맙니다. 책으로 모든 것을 섭렵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이 캐릭터의 패착이였죠. 저는 이 에피소드에서 우리가 '빨리 배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를 배운다고 해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자신이 아는 가장 농구 잘하..

부린이 스쿨 개교기념일

#부의추월차선 #부린이 #부자 #부린이스쿨 ​ 보통 ‘부린이’이라고 하면 부동산 투자를 막 시작한 뉴비를 말합니다. ​ 저는 이걸 블로그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 뉴비’라고 정의하겠습니다. ​ 4년 전 2016년, 저는 2020년까지 100억을 벌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많은 자기개발서에서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배웠고, 그걸 실천한거죠. ​ 2020년 11월, 현재 저의 자산은 얼마일까요? ​ 1억원이 조금 안됩니다. 충분한 시드머니이지만 목표에는 택도 없는 금액이죠. ​ 분명 어느정도 열심히 한 것 같고, 또 행동력을 갖고 이것 저것 해보았는데 왜 이루지 못했나 분하기도 했습니다. ​ 그 이후에는 곰곰히 생각해보고, 생각을 멈추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내가 무엇을 잘못 생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