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생각

드림인 iOS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1) 프로그램의 장점과 아쉬운점

부린이스쿨 - 임반장 2020. 11. 27. 22:46

내용이 많아 2개로 나눠서 포스팅합니다.

 

8월에 드림인 아카데미에서 iOS, 즉 아이폰 앱 개발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dreamin.career/academy/ios

 

Academy > Connect your Dream > dreamin | 드림인

dreamin iOS Academy

dreamin.career

이에 대해서 제 네이버 블로그 (현재는 더 이상 포스팅 안하는..) 에 글도 올렸었는데요

1. blog.naver.com/limdan7/222047715398

2. blog.naver.com/limdan7/222084805060

 

드림인 아카데미 - iOS 과정 강추합니다 (4주차 업뎃)

#드림인아카데미 #드림인 #한화​본 글은 어떤 광고? 요청도 받지 않고 순전히 제 의지로 작성한 글임을 명...

blog.naver.com

16주의 과정이 끝났고, 여러모로 뜻깊었던 교육이었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교육은 Zoom 을 이용한 원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수료식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스무스하게 스무디킹이였습니다.

 


이 교육의 장점

 

1. 맥북 프로를 수업 시작과 동시에 주며 수료식 때 기준을 다 충족하였을 때 아이패드를 받는다. (맥북 프로도 수료를 해야 진정한 자기 것이 됩니다.) 

 

2. 코더스 하이 팀이 운영하는 매우 양질의 iOS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 맥북과 아이패드가 걸려있어서 사람들 동기 수준이 매우 높다.  (30명이 수강인원이였는데 아마 전원 다 수료할 듯 합니다.)

 

4. 실제 자기가 기획한 앱을 어떻게든 만들어본다.

 

5. 아, 그리고 핵심은 이 모든 것의 비용은 한화에서 책임져준다. (김승연 회장님 복받으세요, 한화 주주분들도 복 받으세요)

 

아쉬운 점

 

아쉬운 건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제 스스로의 아쉬웠던 점이였습니다.

 

1. 주말에 토요일 (10-12시), 일요일 (1-3시) 라서 약속 잡는 게 좀 어려웠다. 처음에 한달은 괜찮았지만 4달 정도이다 보니 주말 점심 약속을 잡는게 어려웠다.

 

2. 그룹 프로젝트로 만드는 앱에 애정을 많이 못붙였다.

 

팀은 너무나 좋았지만 제 스스로가 그룹 프로젝트 앱 개발을 수료를 하기 위한 테스크 정도로 생각을 해버리는 바람에 스스로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3. 사람들을 한 번도 못만났다. - 코로나라서 당연한 거지만 온라인에서 매주 봤던 사람들이라 한 번 꼭 보고싶은데 뒷풀이 마져도 현재 상황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내년에 상황이 좋아지면 꼭 동문회 하고 싶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정도로 다루고 다음에는 제가 어떤 앱을 만들었는 지, 거기에서 얻은 교훈을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