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생각

자기경영 블로그를 한다는 것 (장점과 단점)

부린이스쿨 - 임반장 2020. 11. 25. 06:05

'부린이 스쿨'이라는 블로그를 열고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 이제 딱 일주일이 되갑니다.

 

일주일 써놓고서는 무슨 평을 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작심삼일은 전에 지나갔고 실제로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성과는 미비합니다. 홍보에 목적이 없기 때문에 어디에도 공유하지 않았지만 (자랑이니?)

 

하루에 4명 들어오면 감사합니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낀 큰!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 그래프가 맨 꼭대기가 '4' 입니다 ㅎㅎ..... 초라하네요

핵심 장점

1. 반 강제적으로 매일 새로운 지식을 찾아보고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하게 된다.


2. 주변 사람에게 충고하는 버릇이 없어졌다.

 

단점 (아직은 미미하지만)

1. 하루에 약 20분 정도는 시간을 따로 내서 써야 한다.

 

2. 반응이 없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맘이 아프다.

 

이렇게 인듯 합니다.

 

블로깅도 적금같이 조금 씩 쌓이겠죠..?

저는 자기개발 관련하여 300일을 매일 블로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일기장으로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과 공유할 지식을 찾게되고, 또 그걸 효과적으로 공유할 방법을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자기개발 블로깅은 반 강제적으로 공부를 하고, 또 그걸 글로 적으면서 생각을 더 구체화 시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전에는 제 스스로가 함께 할 동료가 필요했고, '이 좋은 지식을 사람들과 공유해야하는데!!'

 

이 맘에 제 가족과 친구들에게 계속 푸쉬를 해서 의견차가 있었는데요

 

이걸 블로그에 적게 되면서 그 좋지 않던 '충고하는 버릇'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부린이 스쿨 - '아! 아마터면 또 훈수 둘 뻔 했다' 편 참고)

 

전 이 두 개가 가장 크게 얻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얻는게 있다면 잃는 것도 있죠?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블로깅을 하기 때문에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또 글 쓸 거리를 찾는 것도 약간의 스트레스를 주긴 합니다. (요새는 그냥 컨텐츠 생각나면 많이 적어놔서 좋습니다.)

 

그리고 청중이 없는 블로그만큼 슬픈 것도 없겠죠?

 

그래도 전 계속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킵고잉!